2016,신년산행,구미 금오산으로..

 

열시.경북환경연수원,제2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주차비는 무료입니다.

금오산은 여러코스에서 몇번다녀갔지만 정문으로는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ㅎㅎ 초보시절 정문으로 들어간 추억이 남아있습니다.98년 8월 28일.

칼다봉능선,금오산의 여러코스중,단연 최고의 코스죠..

 

 

 

 

근데,,,날씨가 미쳤나? ,내가 미쳤나? 겨울이 미쳤나?  장난아닌데요....

미세먼지....

연수원,

 

완벽한 금오산,,,,이놈의 미세먼지,중국이 미워미워미워...

 

 

 

 

폭포갈림길.

 

 

 

 

 

칼다봉.

중부내륙고속국도.

아직까지 저혼자입니다.

 

 

 

 

 

 

 

 

성안.

 

 

 

 

 

 

금오동천 갈림길.

성안.

 

옛 정수리.

 

약사암.

현월봉.

 

 

 

여기서 약사암으로 내려가는데,여자가 남자에게 부축한채, 힘들게올라갑니다.어떻게 다치셨죠? 걸어서 내려갈수있습니까? 물어보니,

헬기를 불렀답니다.다행,가까이 헬기장있어 절뚝거리며 갑니다..

15분정도지나,헬기 도착합니다.

착룩할때 바람 장난아닙니다.

119구조대원들께서 환자 이송중입니다..

 

이륙합니다. 그래도 다행입니다.남자분은 그대로 계시길래,안탔습니까? 물어보니,성한사람은 못탄답니다.그래서 걸어서 내려갑니다.

오늘도 절실히 배웠습니다.산중의 으뜸은 안산인것을,,,,,

약사암 삼성각.

 

 

약사전.

 

 

효자봉능선.

 

 

 

 

 

마애보살입상.

 

 

오형돌탑.

 

좀있다,저기도 가봅니다.

 

거북이.

돌탑만드신분,예전 TV에서 뵌듯한데,상상을 초월하는 정성,실력,,,,,말로는 표현이 힘드네요~

 

저 수많은 돌을,어디서,어떻게,저렇게 쌓으셨는지,정말이지 세상에 이런일이입니다..

 

게다가 각각의 탑마다 스토리가 있습니다.건너보이는 벼랑끝의 하트,우리나라지도는 어찌 만드셨는지요....

차라리 산행이 백번이고,천번이고 쉽습니다.

호령봉,감은산능선..

 

 

좋은말씀까지...

 

좀전의 암봉에서 오형돌탑을 내려봅니다.

감히 접근조차 어려운 저벼랑끝에다,어떻게 돌탑을 세웠을까???

 

다시 등로로 내려갑니다.

오형3거리가 초입입니다.

 

 

 

 

 

 

 

 

 

도선굴.

 

 

 

대혜폭포.

 

 

 

 

신년첫산행을 어디로갈까생각중,얼마전 블친인 호이님의 금오산 포스팅이 결정적이었고,

게다가 공중의 두사람도 호이님의 힌트가 있었네요^^

정문으로 나옵니다.

 

 

 

2016.1,4.나홀로,즐산^^입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