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월 이사후 팔공이, 거리적으론 가까워졌는데 버스편으론 환승해야 갈수있군요..
이사후, 버스타고 오랜만에 수태골에서 올라가봅니다. 10시30분.
어느정도 걸으니,뒤에서 어느산객분이 이것이 무어냐고 묻길래 돌아보니 오소리인듯한 놈이 보이네,
드뎌,팔공쥔장을 방갑게 만나봅니다^^
산행중,어느정도거리에서 본적은 있어도, 사람을 겁내지않고 가까이오는걸 보아,배가고픈가 해서
유일한 식량인 사과를 주니,허겁지겁 먹는모습을보아,아마도 며칠 굶은듯 보여집니다.
팔공쥔장덕분에 물만 마시고 산행해도,나쁘진않네요^^
오도재.
서봉.
동봉.
큰골,
야진농장.
한무리의 사람들로 술판 벌어지고,
건너편에서본 원효굴.
간만에 샛길로 가봅니다.
새미난골 최상류지점.
새미난골.
참꽃이 한창입니다.
양진골.
화산.
도마재.
바른재.850.
마애불능선으로,
모래재.515.
통일대불.
516.
팔공컨츄리 삼거리. 4시45분.
2021.5.3.
즐산입니다 ^^